(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배당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분리 과세하고 최고 세율을 35%로 하는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가 배당 확대 유인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상지원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2025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업종별로 요건 충족 비율에 있어 상당한 편차가 있고 분리과세 세율이 주식 양도소득세 세율보다 높아서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확대 유인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2026년도 귀속분부터 적용하는 것은 기업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결정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예정처는 증권거래세율 인상 방안에 대해서는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를 보완하고 세수 확대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금융투자 소득 과세 등 과세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정처는 내년도 국세 수입이 정부 예산안 대비 5조9천억원 많은 396조1천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 추계세제분석실장은 "예정처가 정부보다 빠른 내수 회복과 높은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정부는 내년도 명목 GDP 성장률을 3.8%로 전망하고 있는데, 예정처는 0.2%포인트(p) 높은 4.0%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정처는 누적 기준으로 5년동안 37조8천억원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법인세는 18조8천억원, 증권거래세 12조8천억원, 교육세 6조6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계된다"고 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34조4천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와 비교해 3조4천억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예정처는 향후 5년동안 개인은 4천300억원의 세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구체적으로 서민과 중산층은 320억원 세 부담이 증가하고 고소득자는 4천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봤다.

법인은 중소기업이 1조4천억원, 대기업이 4조8천억원 세 부담이 증가해 총 6조2천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야당은 정부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소득 분리과세 대상 조건에 대한 지적을 잇따라 내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성향에 대해 특별한 조건 없이 무조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소득에 대해서는 분리 과세를 해야 한다"며 "너무 복잡한 조건을 두게 되면 해당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무런 조건 없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해야되고, 세율은 여야 간에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라며 "여당도 25% 최고 세율로 하는 의견이 나와 있기 때문에 저희 당이 내놓은 25% 최고 세율과 수렴하고 있어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기재위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을 일정 부분 이상 하든가 아니면 일정 부분 이상 늘려야지만 분리과세를 해주겠다는 것은 좀 안 맞는다"며 "몇 퍼센트 이상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을 해야지만 혜택을 주겠다는 건 임의의 기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상황에 맞는 경영진과 주주들의 판단에 따라 해야 하는 것이지 얼마 이상 해야 혜택을 받고 이러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사이클이 왜곡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기재위원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소득 분리과세는 기존에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을 하지 않았던 기업에게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을 늘릴 유인이 되기보다 이미 고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을 해온 금융권 등에 대한 특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배주주가 자신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일부를 양보해 일반 주주에게 더 배분할 때만 세제 혜택을 주는 차등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조건부 분리 과세 제도를 제안한다"고 했다.

격려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5.11.10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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