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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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최근 비알코리아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비알코리아가 올해 통신사 제휴 할인에 찬성한 점주에게만 아이스크림 지원 혜택을 제공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던킨이 새로 인테리어를 한 영업점에만 인기 도넛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개선을 강요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절반을 점주가 부담하는데 제도 도입 때 가맹점 동의절차가 있었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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