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거리두기…약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해졌다.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며 주요국 국채금리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경계심을 자극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7포인트(0.45%) 밀린 47,73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시진핑에 엔비디아 H200 수출 허용 통보"(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이 엔비디아가 그들의 H200 제품을 중국 내 승인된 고객들, 그리고 다른 국가로 선적하는 것을 허용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시 주석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를 미국에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H200을 파는 대가로 미국에 지급하는 수출세의 규모로 보인다.
▲[뉴욕환시] 달러 FOMC 앞두고 강보합…'日지진'에 달러-엔 156엔 육박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달러는 엔 약세 속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대체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엔은 일본 지진으로 장중 급락, 달러 대비 156엔선을 지속해 위협했다.
▲[뉴욕증시-1보] FOMC 앞두고 거리두기…약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해졌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도 부족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7포인트(0.45%) 밀린 47,73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인플레 사실상 사라져…조금 더 내려갈 여지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지금 인플레이션은 사실상 사라졌고, 완전히 정상화되면서 조금 더 내려갈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물론, 디플레이션으로 가면 안 되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쩐의 전쟁'으로 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美, 엔비디아 'H200' 中 수출 곧 허용"…엔비디아 주가 2% 급등
-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NAS:NVDA)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의 대중(對中) 수출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인터넷 매체 세마포르는 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상무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보다 약 18개월 뒤처진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중 수출을 곧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H200은 최신 제품인 블랙웰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AI 칩이다.
▲[뉴욕 금가격] FOMC 앞두고 관망…소폭 하락
- 국제 금 가격이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을 이틀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243.00달러) 대비 21.20달러(0.50%)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2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OMC는 오는 9~10일 이틀 동안 열린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25bp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만, 이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달러-원, 日 쓰나미 경보에 깜짝 반등…1,469.80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70원 선 위로 반등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오르는 가운데 일본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울리면서 엔화 약세가 원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0원 오른 1,469.80원에 마감했다.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 장단기 모두 변화없어…실직 우려는 '완화'
- 미국 소비자들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美 중고차 업체 카바나, S&P500 편입에 9% 급등
- 미국 온라인 중고차 중개업체 카바나(NYS:CVNA)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영향으로 주가가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소프트뱅크, 로봇용 AI 모델 개발사 '스킬드AI'에 투자 추진
-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가 로봇용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킬드AI'에 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스킬드AI를 140억달러로 평가하는 10억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킬드AI가 올해 초 47억달러로 평가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도 되지 않아 몸값이 3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당시 자금 조달에는 엔비디아와 삼성, LG 등이 들어왔다. 아마존도 스킬드AI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매입 소식에 주가 2% 상승
- 스트래티지(NAS:MSTR)가 최근 일주일 새 10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중요사항 보고(Form 8-K)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 1~7일 비트코인은 총 9억6천270만달러 매입했다. 평균 매입가는 9만61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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