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마이크론 테크놀러지(NAS:MU)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를 내놨다.
마이크론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내년 2월 말 끝나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83억달러에서 19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2분기 평균 예상치는 144억달러였다.
주당 순이익 가이던스는 8.22달러에서 8.6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71달러를 상회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부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마이크론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동시에 개인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일반 메모리의 공급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론은 시간외 시장에서 5% 이상 상승한 2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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