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 여파로 채권중개 중단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피혜림 기자 = 현대차증권이 18일 채권 중개 관련 사업 부문을 일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이날 조직개편을 통해 채권사업실 산하의 채권중개팀에 대한 채권 매매 권한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채권사업실 산하 4개팀에 속한 40여명의 채권 중개 인력도 관련 업무를 중단한다는 소식을 업계에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채권 금리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채권사업실 산하 일부 팀에서 손실 규모가 크게 불어난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채권 운용 관련 부서는 기존 업무와 사업을 유지한다.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bnoh@yna.co.kr

phl@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현대차증권이 '온라인카지노 알파벳중개'에 던진 잔잔한 파장…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