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된 김용태 의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 대책 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및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5.12 [공동취재] ondol@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22대 국회에서 두 차례 비대위원 활동과 지난 계엄 이후 사태 지켜보면서 지금 국민의힘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과 개혁, 그리고 통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해야할 소통의 핵심은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인정하는 용기이며 서로 다른 생각을 매도하지 않고 이해하면서 장벽을 넘는 관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됐다는 것, 그리고 당 스스로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지우지 못했다는 것, 계엄이 일어나기 전에 대통령과 진정한 협치의 온라인카지노 롤링를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과오로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젊은 보수 온라인카지노 롤링인으로서 뼈아프고 반성한다"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보수의 온라인카지노 롤링는 원래 논쟁하고 선동하는 온라인카지노 롤링가 아니라 국가공동체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온라인카지노 롤링"라며 "국가적 난제 해결하는 협치형 정부 설계하는 7공화국 개헌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보수 온라인카지노 롤링에서 배제되거나 상처받고 떠난 세력들, 뿌리가 달랐어도 같은 상식과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연대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1990년생의 '젊은 피' 김 의원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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