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농심은 이병학 대표이사가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며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심[004370]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진출한 모든 국가가 주력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및 기업문화 등을 혁신하자는 소통이 이루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에 글로벌 사업 강화, 국내 시장 이익구조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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