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6·3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정책 공약을 쏟아냈다.

과감한 소비 촉진과 금융 접근성을 낮춰 더 쉽게 자금을 융통하고 기존의 채무 부담은 줄여주는 게 골자지만, 후보마다 방식과 수단의 차이는 달랐다.

◇ 은행업 인가 늘어날 듯…빚은 '깎아주고 줄여주고 나눠주고'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취약계층의 금융문턱을 낮추고자 새로운 중금리대출 전문 인터넷전문은행 신설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핀테크 기법 등을 활용한 여신심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의무 대출 비중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은 케이·카카오·토스뱅크 '3자 구도'다.

새 정부가 중금리 전문 인터넷전문은행 신설을 예고한만큼, 내달 예정된 네 번째 인가 심사 결과는 새 정부의 취지에 맞춰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중금리 시장을 두고 향후 4~5개의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온라인카지노 조작 문제를 국가의 당면 과제로 보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키로 했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온라인카지노 조작진흥공단 등으로 분산된 서민금융 기능을 통합해 재정을 기반으로 온라인카지노 조작과 취약계층의 채무를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카지노 조작 전문 국책연구기관을 설립하고, 상시적 교육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온라인카지노 조작 회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금융부담도 대폭 낮춘다.

이 후보는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을 마련해 채무조정부터 탕감까지 기존 코로나 대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12·3 비상계엄으로 피해를 본 온라인카지노 조작 지원 방안도 내놓는다.

온라인카지노 조작과 자영업자의 맞춤형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 중이다. 또 이들을 위한 대환대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책서민금융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회사 출연금 등을 활용한 '서민금융안정기금'도 신설한다. 이를통해 기존의 포용금융을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또 은행법을 개정해 가산금리를 산정할 때 각종 출연금 등 법적 비용이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회사 교육세 부담구조를 개편하고, 정책모기지나 정책금융기관부터 중도상환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후보는 우선 대통령 직속으로 '온라인카지노 조작 자영업자 지원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정부 차원의 통합 대처와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금융부담을 낮춰주는 새출발기금 역할도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기업한도 대출에 대해 가계대출과 더불어 각종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매출액이 급감한 온라인카지노 조작에게는 생계를 위한 특별 대출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자영업 금융 플랫폼의 통합체계를 자영업의 시작과 운영을 영속적으로 끌어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 소비촉진에 사활…李 지역화폐 vs 金 전통시장상품권

두 후보 모두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카지노 조작 매출 확대 방안도 선보였다.

이 후보의 핵심은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을 국고 지원으로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데 있다.

이 경우 대규모 재정지출이 수반되는 만큼 향후 정치적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앞서 추경 과정에서도 일부 재원이 반영된만큼 어떤 식으로든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 상품권의 발행 규모도 늘리고, 한정적인 가맹점도 확대해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온라인카지노 조작 사업장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과 한도도 확대한다.

또 지역별 대표 상권이나 소규모 골목 상권을 육성해 '상권 르네상스 2.0'을 추진한다. 골목형 상점가나 지역상생구역, 자율상권구역을 늘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게 핵심이다.

반면 김 후보는 전통시장상품권을 내세웠다.

골목상권까지 전통시장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통시장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0%를 디지털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현행 40%에서 50%로 늘리고, 일몰기한도 3년 연장키로 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 점포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에 캐시백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현재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으로 양분된 중소기업 특화 T커머스 채널을 신설해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새로운 판매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 후보는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등 입법을 통한 공정경제 생태계 구축을 예고했다.

'온라인카지노 조작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목돈 마련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카지노 조작과 자영업자가 원활하게 폐업할 수 있도록 폐업지원금을 현실화하고, 대출금 일시상환도 유예하는 요건을 낮춰주기로 했다.

또 채무조정부터 폐업, 취업까지 재기를 지원하는 통합시스템도 마련해 이들이 재도전 할 경우 각종 금융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김 후보는 온라인카지노 조작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저소득 온라인카지노 조작에게 온라인카지노 조작 부담 경감 크레딧을 지급해 공과금과 보험료, 전기료 등의 영업비용을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중저신용 온라인카지노 조작에게 보증부 구매전용 신용카드를 1천만원 한도로 발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에 대한 정부의 출연을 늘려 은행권의 출연요율을 상향함으로써 연간 30조원의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금리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온라인과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대상에 개인사업자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재명, 김문수 후보
(서울·김해=연합뉴스) 2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집중유세하는 이재명 후보(왼쪽), 김해 김수로왕릉공원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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