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인하 폭 더 커질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이창용 총재가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가 환호하고 있다.

코스피는 1%대 후반의 강세를 보이며 2,700선을 훌쩍 넘어섰다.

29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1포인트(1.76%) 오른 2,717.2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85포인트(0.80%) 상승한 734.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가한국-no-1-온라인카지노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91억원, 5천72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7천144억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특히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반토막 수준으로 낮춰 잡으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금리 인하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이 시장의 위험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향후 인하 폭이 (지난 2월) 가정했던 것보다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금통위원 6명 중 4명도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해졌다.

한국-no-1-온라인카지노가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새 정부의 재정 확장 정책과 맞물려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용구 유안타한국-no-1-온라인카지노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과 맞물려 하반기 재정 부양이 전면화되고 여기에 통화 완화까지 더해지는 '쌍끌이' 구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우리 경제나 시장은 이렇다 할 정책적 모멘텀이 부족했는데, 이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모두 경제 살리기 형태로 흘러가면서 바닥 구간에서 좋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추경이든 금리 인하든 시장에 돈이 풀리는 것은 AI 등 혁신 산업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기에 양 진영 모두 피상적 수준의 밸류업 논의를 넘어 구체적인 인센티브나 세제 개편 등을 도입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탈피 노력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no-1-온라인카지노주나 중대형 지주사 등이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채권시장에서도 금통위의 이번 결정을 대체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으로 평가하며 8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시장 참가자들은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다수 위원의 추가 인하 시사 발언 등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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