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범GS가(家)의 3세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장손이자 삼양통상 창업주인 고 허정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38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양통상 관계자는 "고인은 산업 발전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조용한 리더이자 기품 있는 기업인이었다"고 회고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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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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