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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막대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중동 투자사들과 인도계 대기업을 통해 400억 달러(약 54조7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픈AI가 사우디 국부펀드(PIF), 인도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기존 주주인 아랍에미리티드(UAE) 투자사 MGX 등과 함께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달 UAE에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는 또 지난 1월에는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함께 향후 4년간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5천억 달러(약 700조원)를 투자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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