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 응급상황 위험보장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과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이는 올해 제3보험 기준 현재 보험업계 최다이다.

이 특약들은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웠던 여러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동반 특정질병 진단비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해당 특약들을 오는 7월에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며, 부족한 보장이 있음을 느낀 것이 특약을 개발한 배경"이라며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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