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4일 중국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38.98포인트(1.15%) 상승한 3,420.57에, 선전종합지수는 35.63포인트(1.79%) 오른 2,023.3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에 오전 중 3,423.77까지 고점을 높이며 1% 이상 급등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물러난 가운데 고체 배터리 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가며, 상담전기제조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로봇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등, 롄청정밀, 룽시 등이 상한가 마감했다.
대형 금융주도 장중 강세를 보이며 궈성금융지주, 샹차이가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석유·가스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이 전장 대비 0.0054위안(0.08%) 내려간 7.16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천6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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