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KT&G[033780] 자회사인 KGC인삼공사가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적재산권을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홍삼 등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현재까지 등록한 특허가 430여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2013년까지는 인삼?홍삼의 면역·심혈관계·기억력 개선 등에 관한 특허가 대다수였다. 2014년부터는 장·눈·호르몬 등 현대인의 질병·노화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가 2020년부터 작년까지 등록한 특허는 직전 5개년(2015~2019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2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그 중 홍삼오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2건의 특허는 구강 건강과 피부 흡수개선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인삼과 홍삼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품질과 기술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산권 기반의 R&D와 건강기능식품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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