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
[출처: 파라다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는 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부응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며 "모든 경영활동을 ESG 관점으로 쇄신해 평가등급을 매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경영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파라다이스는 올해 4월 ESG 협의체를 발족했다. ESG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에 1회 개최한다. 현안에 따라 비정기 회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ESG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점검한다.

지난달에는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지난해 10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설명회(IR) 조직도 정비했다.

지난 3월 말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주주 배당을 확대했다. 6월 초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했다.

오는 4일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CEO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회사 재무 성과와 전망 등을 이야기한다.

최 대표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사업 성과와 ESG 활동을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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