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번스타인은 아마존(NAS:AMZN)의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세에 따라 목표 주가를 기존 230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1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
번스타인은 "AWS(아마존 웹서비스)의 1분기 기준 전년대비 성장률은 17%로 둔화됐으나 AI 관련 수익은 여전히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비교했을 땐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라고 번스타인은 덧붙였다.
번스타인은 또 서버 용량 부족과 칩·부품 공급 제약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아마존의 매출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은 그러나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공급망 관련 발언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재시 CEO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AI 인프라가 들어서자마자 바로 소비되고 있으며 더 많은 용량만 확보된다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매출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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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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