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S&P500지수가 연말까지 7,000선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공지능(AI)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리톨츠웰스매니지먼트의 조쉬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S&P500이 7,000선에 도달한다면, 그것은 AI 때문이다"며 "AI는 미국 경제 성장 스토리를 지탱하는 유일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I 주식은 미국이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는 2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에 사상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브라운 CEO는 HSBC가 AI로 인해 S&P500지수 연말 목표를 6,400으로 인상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라운 CEO는 "지수 시가총액을 구성하는 기업들의 수익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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