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바클레이즈가 7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보다 다소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8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손범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10일 7월 금통위 리뷰 보고서를 통해 "포워드가이던스에서 금통위원 4명이 향후 3개월 내 꽁 머니 카지노 3 만 인하를 열어둔 것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것이 꽁 머니 카지노 3 만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면서, 한은이 10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의 기본 전망은 주택가격 둔화에 대해 다소 보수적이다"며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에 따라 주택 가격은 매우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관세와 관련한 기본전망은 꽁 머니 카지노 3 만 1일 이전에 미국과의 무역협정이 체결돼, 한국에 15~18%의 실효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꽁 머니 카지노 3 만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유지하려 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꽁 머니 카지노 3 만 1일 미국 관세 조치가 급격하게 강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당한 하방 위험 때문일 것"이라며 "한은은 성장 하방 위험에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는데, 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더욱 명확한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금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불확실성이라는 점이라며 시나리오 분석을 제시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한미 무역협상에 실패하고 부동산가격이 8월까지 눈에 띄게 하락할 경우, 8월 금리 인하 후 10월에 추가 인하하는 빠른 금리 인하 사이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면 한미 무역협상에 실패하고 부동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8월에 통화완화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미 무역협상도 완료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면 한은은 완화 주기를 유지하면서 10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기자간담회서 발언하는 이창용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꽁 머니 카지노 3 만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0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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