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 초기기업·프리IPO 후기기업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스틱벤처스가 운용하는 1천741억원 규모의 'IBK-스틱 테크 챔피언 펀드'가 10대 초격차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정부가 민간 자금 유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타트업코리아 펀드' 사업을 통해 결성됐다. 민간 출자자가 참여하면 한국벤처투자가 일정 비율을 매칭 출자하는 구조로, 6개월 만에 7개사에 140억원을 집행하며 분기당 10% 이상 투자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 중이다.

해당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인 탁현철 스틱벤처스 상무는 지난 15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투자 60%, 후기 투자 40%의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후기 양극단 집중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탁 상무가 설계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전략의 핵심은 '양극단'이다. 시리즈A 단계의 초기 기업과 프리IPO 단계의 후기 기업에 집중한다.

그는 "현재 성장 단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 가치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를 받았지만 회수 시장이 어려워지며 신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초기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1차 20억원, 2차 30억원으로 평균 50억원을 집행해 성장을 견인하고, 후기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50억원 이상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해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로 현재까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한 7개사는 모두 초기 단계다. 큐심플러스(양자통신), 로브로스(휴머노이드 로봇), 스페이스린텍(우주 의약품), 펫팜(동물 의약품), 딥매트릭스(AI 호흡 솔루션), 이포트(반도체 소재), 뉴머스 등이다. 이 중 큐심플러스와 로브로스는 기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기업에 대한 팔로우온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다.

탁 상무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철학은 명확하다. 현재 주목받는 섹터는 후기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로 빠르게 회수하고, 아직 주목받지 못하지만 잠재성이 있는 섹터는 초기부터 장기 육성한다는 것이다.

그는 "핫한 영역들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밸류에이션이 높다"며 "후기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를 통해 빠르게 회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혁신 선도 기업들은 시간이 걸리지만 밸류업을 통해 하이 멀티플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수 전략으로는 '분할 매도'를 고수한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분할 회수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분할 매도로 리스크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딥사이언스도 과감히 베팅

주목할 점은 '딥사이언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다. 딥테크를 넘어 핵융합, 양자컴퓨팅 등 산업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분야에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한다.

스틱벤처스는 "딥사이언스 분야인 핵융합이나 양자 기술에도 투자 기반을 마련한다"며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사인 스페이스린텍은 우주 공간에서 단백질을 합성해 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탁 상무는 "우주와 바이오의 결합이 먼 미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주 분야는 항상 잠재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8년차 벤처캐피탈리스트인 탁 상무는 딥테크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의 어려움으로 '기술 검증'을 꼽았다. 그의 해법은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레퍼런스 확보다.

그는 "관련 산업 기술과 사업 검증을 위한 레퍼런스가 핵심"이라며 "객관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중요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인 김경식 이사는 현대차 출신으로, 자율주행 V2X 통신 기술 등을 평가할 때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동향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민간 LP 유치 위해 파격 인센티브…손실 10% 보전

펀드의 LP 구성도 눈에 띈다. IBK기업은행(500억원), 한국벤처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300억원), 산재보험기금(200억원), 노란우산공제회(100억원), 군인공제회(100억원) 등 정책·기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자와 LG유플러스(50억원), 신한자산운용(50억원), NH캐피탈(50억원) 등 민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자가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인센티브 구조가 특징적이다. 모태펀드가 총 결성액의 10%까지 우선 손실을 충당하고, 초과 수익 발생 시 수령액의 30%를 민간 LP에 재배분한다.

탁 상무는 "작년은 펀드 결성하기 정말 어려운 시기였다"며 "한국벤처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의 우선 손실충당과 초과수익 재배분 등의 인센티브가 민간 LP 모집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탁 상무는 "상반기에 초기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가 집중됐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후기 단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로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지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경력을 시작해 사모펀드(PE)부터 벤처캐피탈리스트까지 다양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탁현철 상무. 그는 "선도 기업들을 발굴해서 성장시키고 출자자에게 좋은 성과를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탁현철 상무
스틱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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