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삼성카드가 올 상반기 차입금 및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삼성온라인 카지노 불법는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3천356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천849억원) 대비 18.2% 감소한 1천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2분기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1천677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온라인 카지노 불법는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면서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워크아웃 접수액 증가 등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2천5억원으로 컨센서스(2천246억원)를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다만, 매출액은 1조2천572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897억원)보다 15.4% 증가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8%로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총 취급고는 88조5천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으며, 카드사업 취급고가 8.8% 증가해 전체 취급고 증가를 견인했다.
세부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79조2천628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온라인 카지노 불법대출)이 8조8천65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온라인 카지노 불법 관계자는 "온라인 카지노 불법사업 취급고 증가는 우량 회원 확대와 선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온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온라인 카지노 불법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플랫폼, AI 등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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