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ABL생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무컨설턴트(FC) 전용 태블릿 영업 지원시스템인 '에이탭'에 적용된다.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 급부를 자동 산출하고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FC가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상품의 적합률, 추천 사유 등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담 현장에서 정교한 재무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FC가 놓치기 쉬운 보장 공백이나 재무 설계 포인트를 인지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고객은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고 FC는 데이터 기반 차별화된 상담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