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해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온라인카지노 가입채권의 관리 및 개인온라인카지노 가입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요건을 충족한 개인 채무자는 온라인카지노 가입회사와 자율적으로 채무조정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원금 감면, 연체이자 면제, 상환 기간 연장 등 조치를 온라인카지노 가입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실 여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연체율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이라며 "온라인카지노 가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5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