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로템이 시장 기대를 넘어 역대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썼다.
현대로템[064350]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천176억원, 영업이익은 2천576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29.5%, 영업이익은 128.4% 급증했다. 매출이익률 개선 속에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치웠다. 기존 최대치는 올해 1분기에 나온 2천29억원이었다. 두 분기 연속으로 새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8.0% 확대했다.
모든 부문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지난 분기 매출액 1조3천940억원, 영업이익 2천396억원, 당기순이익 1천8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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