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지난 분기에 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2천213억원, 영업이익 1천752억원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5.6% 늘었다.
지난 분기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3.1%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을 제외하면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서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금호타이어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지난 분기 매출액 1조2천110억원, 영업이익 1천691억원, 당기순이익 1천3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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