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롯데웰푸드[280360]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4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고, 영업이익은 45.8% 줄었다.
이번 잠정실적 결과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이날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95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는 롯데웰푸드가 국내 제품가격을 올렸음에도 원가 부담과 인건비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롯데웰푸드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19분 기준 전일 대비 4.23% 떨어진 11만7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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