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렌탈[089860]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7천488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1.9% 늘었다.
롯데렌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천456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2분기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1.9% 증가했으나 중고차 소매사업(T car) 시작에 따른 일시 투자비용 등을 고려하면 약 1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렌탈 주가는 전장 대비 0.64% 내린 3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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