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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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2분기 파라다이스[034230]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호텔·카지노 기업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천845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3.9%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천932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등에 힘입어 카지노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실적도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날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장 대비 3.45% 오른 1만9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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