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8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를 거치면서 중단기 구간이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장기 구간은 강세를 지속해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플래트닝)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내린 107.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천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만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한 118.77을 보였다. 외국인이 2천1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가 약 2천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통위가 예상처럼 도비시하지는 않았다"며 "금통위 전 보험성 인하 베팅을 한 곳도 있는데 실망 매물이 나올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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