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 거래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2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9시40분 현재 전장 대비 5.20원 상승한 1,39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2.50원 상승한 1,390.1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후 런던과 뉴욕 금융시장을 거치며 오름폭을 키웠다.

지표 발표 직후 상승 폭을 줄이다가 다시 확대하는 흐름이 관찰됐다.

미국 7월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달러화 지수는 국내 정규장 종료 시점에 비해 상승해 98.069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45엔 오른 147.240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20달러 내린 1.16582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19위안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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