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일 장 초반 장기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가 장기 중심으로 오른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07.3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9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1천40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하락한 118.57을 보였다. 외국인이 약 1천3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1천300계약 순매도했다.

A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2일 예정된 30년물 입찰이 가장 주목할 재료다"며 "오후경엔 미리 헤지하려는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고채 30년물 입찰은 다음 날 4조9천억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2.00bp 내렸고 10년물 금리는 2.10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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