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7일(현지시간)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총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세협상을 마무리한 지금이 적절한 시기여서 젊은 세대에게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새 자민당 총재를 뽑는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올해 7월 참의원 선거 패배 등 선거 결과에 책임이 있다고 설명하며 자리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와 직후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새 일본 총리가 탄생하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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