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용범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0 xyz@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황남경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빠르게 국가부채가 늘어나는 것에 유의하고 국채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감안해 관리해야 한다"면서도 "위기 상황에서는 재정이 좀 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실장은 9일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에 나와 국가채무비율 관리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재정에)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채시장에서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국채발행 규모는 좀 더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며 "유의해서 재정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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