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수탁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1천200조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이다.

효율적인 기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탁은행을 지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수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난 18년간 국민연금의 전 기금자산 수탁업무를 수행한 유일한 은행"이라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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