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오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틱 오른 107.36을 기록했다. 은행이 6천376계약 팔았고 증권이 9천608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8.86이었다. 외국인이 6천11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68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채선물 롤오버가 끝나고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장 분위기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도 "채권시장 매도차익 등 선물 롤 관련 움직임이 끝나면서 3년 선물 등 영향을 받던 구간이 정상화 방향을 찾아가는 듯하다"며 "통안 계열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 압력을 더했다.
3년 국채선물의 경우 오후 한때 순매수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순매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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