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장 초반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 대비 3틱 하락한 107.3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천1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1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3틱 내린 118.87이었다. 외국인이 약 400계약 사들였고 연기금은 328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연준 결정은 시장 예상에 전반적으로 부합했다"며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로 볼지에 따라 판단이 다르겠지만, 국내가 크게 움직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국채선물, 보합권까지 약세 폭 축소…外人 10년 순매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