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중반대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장대비 6.60원 높아진 1,394.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은 전장대비 0.60원 오른 1,388.40원에 개장해 레벨을 차츰 높였다.

간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치(24만건)를 밑돈 23만1천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분위기 속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위안화가 절하 고시된 점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인민은행(PBOC)는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43위안(0.06%) 올라간 7.1128위안에 고시했다.

여기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맞물리면서 달러-원은 한때 1,395.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8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미 국채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 격차 확대를 예상한 엔화 매도·달러화 매수 움직임이 나타났다.

같은 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증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외신은 러시아 정부가 재정적자를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통제하고 재정 적립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부가가치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기준)는 전년 동월보다 2.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일본 외신은 "3개월 연속 상승률 둔화 배경에는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보조 정책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께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결정이 발표되고, 오후에는 기자회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피는 0.36%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97.46대로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1148위안으로 올랐다.

외국인들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5만8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이날 오후에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환율이 1,39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에도 1,390원에서 1,395원 사이를 등락할 것으로 본다"며 "엔화 관련 뉴스를 주시하고 있고, BOJ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일본 국채 시장 쪽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달러 매수세가 강하기도 했고, 위안화도 오늘 약세를 나타냈다"며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고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이 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BOJ 금리결정 결과가 중요할 것 같다"며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면 큰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 1개월물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장보다 0.60원 오른 1,388.40원에 개장했다.

장중 고점은 1,395.10원, 저점은 1,388.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7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48엔 오른 148.0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내린 1.17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5.93원에 거래됐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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