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일본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매출 250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278470]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2025년 3분기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한화 약 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 재팬이 연 4회 개최하는 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인기 스킨케어 라인업인 '달빛 스킨케어 세트'가 메가와리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위를 차지했다.
에이지알(AGE-R) 인기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뷰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함께 선보인 '부스터 프로 미니'까지 두 제품은 합산 약 9만 대가 판매됐다.
에이피알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메가와리에서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해 1년 만에 매출이 세 배로 확대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두고 "메디큐브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신뢰와 높은 브랜드 충성도에 기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i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