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금 관련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상품도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골드투자형 펀드는 이달 16일 기준 1년 수익률 26.1%, 누적수익률 49.1%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금 가격을 추종하는 수익증권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산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대상 자산과 자산별 비중을 전략적으로 조절하며 운용된다.
이 펀드는 미국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금 선물 가격을 따르는 파생상품 및 관련 ETF에 주로 투자하며, 실물 금을 기초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
금 선물 ETF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변액보험 펀드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골드투자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헤리티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변액종신보험 미래의 약속, 변액종신보험 미담, 변액연금보험, 변액적립보험 글로벌 자산관리 등 5가지다. 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에 금을 편입하는 전략적 선택지를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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