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 내부 임원이 자사주 소각 공시를 앞두고 단기매매로 시세차익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 임원 A씨는 삼성화재가 보유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2025년 1월 31일)하기 직전인 1월 24일과 공시 발표일인 31일 두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A씨는 자사주 매입 후 지난 6월 24일 처분해 단기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차익을 실현했다.
이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삼성화재는 A씨의 단기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차익을 전액 환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상장사 임직원의 내부자거래를 통한 불공정 거래 방지를 위해 단기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차익 발생 시 발생 사실을 해당 법인 및 반환대상자에 통보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상장사 임직원의 자사주 단기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차익 발생 건수는 총 109건, 금액은 약 1천498억 원에 달한다.
다만 현행 제도는 감독당국이 단기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 차익 발생 사실을 사후 통보하고 반환을 청구하는 방식에 머무르고 있다. 반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제재 수단은 없다.
김현정 의원은 "단차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가 근절되지 않고 늘어나면서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가 흔들리고 있고 특히 국내 대표 금융회사 임원까지 단차 거래에 나선 것은 자본시장에 심각한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정 기준 이상의 내부자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만을 규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국처럼 모든 상장사 임직원이 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계획을 공시토록 하고, 내부자온라인카지노 아톰카지노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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