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보잉(NYS:BA)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PLTR)의 인공지능(AI) 설루션 플랫폼을 자산의 방산과 우주부문 사업 전반에 도입한다.
23일(미국 현지시각)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보잉 방산 우주 부문(BDS)은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도입해 복잡하고 분산된 시스템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하에 통합할 예정이다.
BDS는 현재 군용 항공기와 헬리콥터, 위성, 우주선, 미사일, 무기 등을 생산하는 10여 개 이상의 주요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방위산업 생산시설 간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를 표준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BDS는 또 팔란티어에 일부 기밀·독점 프로그램에도 AI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는 국방 관련 고객의 가장 민감한 임무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보다 3.22달러(1.80%) 오른 182.5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보잉은 4.25달러(2.00%) 오른 216.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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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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