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모건스탠리는 향후 몇 주간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여러 주식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없던 곳들은 이미 자신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한다고 확신한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NAS:TEAM) 주가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아틀라시안은 오는 2029년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확장 중인 솔루션 세트를 수익화하는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틀라시안 주가는 이날 주당 168.71달러에 거래됐다. 모건스탠리는 목표 주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소셜 미디어 기업인 메타(NAS:META)도 사용자 참여와 광고 사업의 성장 덕분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메타는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앱 제품군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개선 사항을 통합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동시에 메타의 목표 주가를 주당 850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메타 주가는 733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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