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씨티그룹은 21일(미국 현지시각) 스트래티지(NAS:MSTR)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485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씨티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 주식을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라고 평가하면서 비트코인의 12개월 예측치인 18만1천달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의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 301.91달러 대비 약 6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스트래티지의 역사적인 비트코인 수익률 멀티플인 2.5배~3.5배에 부합하는 25%~35%의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에 연동된 스트래티지 주식가치가 강세장에서는 뛰어난 상승 여력을 주지만, 가격이 반전될 경우에는 급격한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의 약세 시나리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5% 하락하고 NAV 프리미엄이 35%에서 10% 할인으로 전환될 경우 스트래티지 주가는 약 61% 하락할 수 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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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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