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년필 선물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방명록 작성 때 쓴 만년필을 선물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xyz@yna.co.kr

(경주=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경주 금관을 선물할 예정이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로 경주 금관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으로, 금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공간을 황금빛 소품으로 꾸미는 등 평소 황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도 미일 정상회담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박 기술을 활용한 황금 골프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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