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한 콩스튜디오 '유니콘行', 크라우드웍스도 대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삼천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베테랑 심사역을 영입했다. IT와 콘텐츠 투자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심사역이 합류하면서 관련 분야의 투자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4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최근 DSC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원수섭 상무를 영입했다. 지난해 DSC인베스트먼트에서 퇴사한 원 상무는 미국에 머물다 최근 삼천리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컴퓨터공학도인 원 상무는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학·석사를 지냈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를 수료했다.
삼성전자와 KT, 네이버 D2SF 등을 거쳤다. KT에서 정책을 다루다 창업에도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네이버 액셀러레이터인 D2SF 설립에 참여하면서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업계에 발을 들였다.
심사역으로 꽃을 피운 건 DSC인베스트먼트에서다. 10곳이 넘는 기업에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해 유니콘을 배출했고, 상장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IT, 게임 분야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로 정평이 난 인사다. 한때 유니콘 반열에 올랐던 게임개발사 콩스튜디오가 그의 대표적인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포트폴리오다. 원 상무가 2019년부터 초기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한 기업이다.
DSC인베스트먼트 재직 시절인 2019년 콩스튜디오 시리즈A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운드에 처음 참여한 이후 시리즈B 라운드에서도 후속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를 단행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한 금액만 약 140억 원에 이른다.
콩스튜디오는 시리즈B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운드 이후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넘어 유니콘의 뿔을 달았다. 대표작은 모바일 RPG 게임 '가디언테일즈'다.
원 상무는 콩스튜디오 외에도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 게임 개발사 클로벌게임즈에도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했다. 크라우드웍스의 경우 2023년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올해 6월엔 이같은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경험을 살려 '인문학으로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하다:어느 벤처캐피탈 심사역의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에 대한 생각'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설립 3년차를 맞는 루키 VC인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베테랑 운용역을 영입하면서 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삼천리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심사역으로는 이장원 대표를 포함해 조범규 전무, 김철수 상무, 박예리 팀장 등이 있다.
현재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프로젝트 펀드와 블라인드 펀드를 포함 3개 조합을 굴리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삼천리제1호스노우볼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코리아삼천리제1호초격차투자조합'(200억 원), '2024IBK혁신삼천리뉴그린테크투자조합'(200억 원)을 차례로 결성했다.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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