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관련 세제 혜택 필요…정부 코스피 부양 의지 지속적이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자본시장 전문가 6인이 코스피 5,000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세제 개선과 일관적인 정책 의지 표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가 코스피에 투자하는 유인책으로 배당 소득 분리 과세와 같은 세제 지원 추진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꽁 머니 카지노의 신뢰를 확보하고 기대감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의지가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꽁 머니 카지노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꽁 머니 카지노 전문가 6인이 참석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병건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고태봉 iM증권 리서치본부장, 최광혁 LS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진욱 한국씨티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발언은 크게 2가지로 요약된다. 세제 혜택을 통해 투자 유인과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꽁 머니 카지노 신뢰와 중장기적인 정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의지가 일관성 있게 표명돼야 한다는 것이다.

◇"배당 관련 세제, 종합적 접근 필요"

꽁 머니 카지노 전문가 대부분이 배당 소득에 대한 세제 개선과 혜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같은 세제 개선이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들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주주 환원을 늘리는 방안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센터장은 "한국은 법인세와 배당소득을 합친 통합 배당세율이 OECD 회원국 중에서 1등"이라며 "그런 부분들을 낮춰 자본이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주식으로 유동성 이동을 위한 세제 혜택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센터장도 "배당과 관련한 세제에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많은 투자자가 ETF를 많이 이용하는데, 상당 부분이 배당 소득으로 들어가 자본 이익을 제대로 못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욱 씨티은행 수석은 최근 문의가 많아진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세제 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배당 분리 과세는 정부 안이 분명히 꽁 머니 카지노에 대한 비우호적인 면이 있다"며 "외국인들은 꽁 머니 카지노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잘 처리될 건지에 대해 많이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정책적 의지 표명, 일관성·지속성이 중요"

꽁 머니 카지노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 표명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부의 정책 의지 표명이 코스피 도약의 중요한 심리적, 구조적 기반이라고 판단한다. 이를 위해선 구체적인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태봉 본부장과 박희찬 센터장은 이번 정부가 코스피를 부양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고 본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4월 대선 후보 시절 간담회 당시 코스피는 2,500으로 시작해 대통령 선출 이후 3,200까지 올랐다"며 "3,200선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을 때 대주주 요건을 강화해 부정적인 여론이 있을 때, 이에 대한 완화 조치를 단행해 3,40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도 "정책적인 의지가 반복적으로 일관성 있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꽁 머니 카지노에서 하단을 계속해서 방어해 주는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최광혁 센터장은 연속성 개념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며 "주식꽁 머니 카지노을 살리겠다는 정책들이 나오다 중간에 반대되는 정책이나 발언들이 나오면 가속도가 붙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에는 약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정부에서 지속해 주식 꽁 머니 카지노은 무조건 살린다는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병건 센터장은 구체적으로 법제화가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제도 개선으로 최근 많은 기업이 주주가치로 선회하는 좋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도 "이런 변화는 지속적인 정책 의지의 표명 덕분이겠지만, 정부가 추진해 구체적으로 법제화한 것은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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