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5080, 아이온2, 신더시티 시연 PC에 탑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엔씨)와 엔비디아가 '지스타 2025'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협력을 강화한다.

엔씨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서 자사 부스의 모든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한 GPU를 통해 관람객에게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사의 협력은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2025'와 10월 서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엔씨는 서울 행사에서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레이 리컨스트럭션·리플렉스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됐다. 향후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는 RTX GPU 기반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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