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출 늘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감소 폭 줄어…4분기 본점 리뉴얼 오픈
송객 수수료 등 비용 효율화에 신세계디에프 실적도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세계[00417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백화점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성과가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면세점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역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신세계는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천361억 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은 997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4%,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은 7.32%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대부분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발표한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연결 기준 신세계의 3분기 매출액은 1조6천302억 원, 영업이익은 1천억 원으로 예상됐다.
백화점 사업의 매출액은 1조7천117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 늘었다.
리뉴얼·공간 혁신 등 전략적 투자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은 43억 원 감소한 840억 원이었으나,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매출이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 감소 폭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1분기에는 58억 원, 2분기에는 109억 원가량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 감소 폭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착수한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을 올해 8월 마치면서 업계 최대 규모 식품관을 선보였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등 주요 점포 해외패션 등도 새 단장 중이다.
럭셔리 주얼리, 워치 카테고리 고성장과 가전 및 가구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백화점 10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 성장했다.
이후 4분기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를 강남점과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력셔리 백화점으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SSG푸드마켓 청담 역시 프리미엄 식품관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연결 자회사 대부분 실적 상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디에프의 매출액은 14.2% 성장한 5천388억 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손실액은 5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6억 원 개선됐다. 송객수수료 개선 등 비용 효율화를 추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세계센트럴은 호텔 등 임대 수익의 증가로 매출액 981억 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 276억 원을 거뒀다. 매출액은 3.9%,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은 17억 원 늘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자체 패션 상품과 관계사 연계 상품 등의 호조로 매출액(846억 원)과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이익(24억 원) 모두 동반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4.9% 성장한 3천104억 원,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손실액은 2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패션의 매출 감소 영향과 함께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투자로 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639억 원(-6.9%), 영업손실 4억 원(6억 원 감소)을 기록했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다 환율 변동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는 부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고,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꾸준한 혁신과 인천공항 DF2 반납, 자주 사업재편 등 사별 경쟁력 강화 노력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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