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7일 연결 기준 지난 분기 매출액은 5조4천127억원, 영업이익은 5천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6% 늘었다.
연합인포맥스가 24일 최근 2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3천501억원, 영업이익 4천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치에서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는 개선된 수익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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