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달러기준 수출 전년비 1.1%↓…작년 3월 이후 첫 감소(상보)

- 중국의 10월 수출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달러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3.0%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결과이며, 2024년 3월(7.5% 감소)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한 것이다.

▲"美, 엔비디아의 저서양 AI칩 中수출 금지"

-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NAS:NVDA)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미국 기술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백악관은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칩 중국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소식통은 엔비디아의 저사양 AI칩이 미국의 이전 대중 수출 제한 기준을 준수해 설계되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엔비디아 반도체에 대한) 어떠한 수출 라이선스도 발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美 Z세대 소비양극화…외식은 줄이고 패션잡화 구매는 늘려

- 미국 젊은 세대들이 외식은 줄이고 있으나 패션과 잡화 등 사치성 소비는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멕시코 음식 체인 치폴레(NYS:CMG)와 지중해식 캐주얼 체인 카바(NYS:CAVA)가 젊은 고객층의 지출 위축으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반면, 코치(Coach)의 모기업인 태피스트리(NYS:TPR)는 핸드백 등 패션 잡화에 지출하는 Z세대 신규 고객을 대거 유치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상반된 결과는 젊은 소비자들이 일부 영역에서는 지출을 줄이면서도 다른 영역에서는 여전히 '사치성 소비'를 이어가고 있는 소비 양극화 현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레이 달리오 "증시 거품 붕괴 직전 마지막 호황 올 것"

- 세계적인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최근 미국의 급증하는 부채와 재정적자에 더해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도 경고음을 울렸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분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위험한 시장 버블을 자극할 수 있다"며 "버블이 터지기 전 마지막 상승(one final surge)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견해는 대부채 순환(Big Debt Cycle) 이론에 기반하고 있다.

▲美유통업계, 연말 쇼핑시즌 채용 15년만에 최저…고용둔화 가늠자

- 미국 유통업체들의 연말 쇼핑시즌 채용 규모가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유통 산업 단체인 전미소매연맹(NRF)은 올해 연말 쇼핑시즌(11월 1일~12월 31일) 유통업계의 계절성 근로자 채용 규모가 26만5천 명~36만5천 명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 규모인 44만2천 명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가상자산 관련주 급락…"연준·AI發 '이중 충격'"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전통 자산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 큰 폭의 매도세를 나타내며 동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43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101,252.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만 달러 위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으나 하락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은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 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3% 오른 6,770.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40% 상승한 25,345.75을 가리켰다.

▲CNBC "韓 SKC 등, 급증하는 AI 투자로 수혜 보는 주식"

-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며 일부 종목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미국 CNBC가 진단했다. 매체는 6일(현지시간) 한국의 SKC와 대만의 Aspeed 등을 지목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CNBC는 "기업들의 AI 투자는 지난해 2천500억 달러(약 362억6천만 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경쟁에 뛰어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美 셧다운 장기화에 정치권 압박 받나…'이달 중순 종료' 관측 고개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을 경신 중인 가운데 셧다운이 이달 중순쯤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성탄절과 함께 미국의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추수감사절(27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을 보면, '언제 정부 셧다운이 끝나겠느냐'는 베팅에서 이달 8~11일과 12~15일은 각각 27% 및 30%로 집계됐다. 더하면 50%가 넘는 확률이다.

▲日 닛케이, AI 과열·美 고용 우려로 1%대 하락 출발

- 7일 일본 증시는 인공지능(AI)·반도체 과열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62.10포인트(1.10%) 내린 50,321.58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13.70포인트(0.41%) 하락한 3,299.75를 나타냈다.

▲JP모건 "美증시 조정, 저가매수를 위한 절호의 기회"

-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고용시장 냉각 우려 등으로 조정받고 있지만, 이런 조정이 오히려 저가 매수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투자 조언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여전히 증시는 강세장이며, 지금과 같은 조정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러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가까운 시일 내에 7천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일 종가 6,720.32 대비 약 4%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日 9월 가계지출 전년비 1.8% 증가…예상치 하회(상보)

- 일본의 가계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7일 일본 총무성은 9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5%)를 밑돌았으며, 직전치인 전달(2.3%)보다도 증가폭이 줄었다.

▲포드, 전기차 '누적 손실'에 전기 픽업트럭 생산중단 검토

- 포드모터(NYS:F)는 전기차 사업부의 누적 손실로 인해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영구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가 6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포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CNBC에 "회사가 누적 손실과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미래 EV 계획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에어비앤비, 깜짝 실적에 시간외 거래 5% 상승

-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NAS:ABNB) 주가가 실적 호조에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했다. 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3분기에 41억 달러(약 5조9천4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에어비앤비의 매출은 시장컨센서스인 40억8천만 달러보다 높았다.

▲테슬라 주총서 일론 머스크 1조달러 급여 보상안 승인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조달러(약 1천400조원) 규모의 급여 패키지가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총에서 75%의 찬성률로 머스크 CEO의 1조달러 규모의 급여 계획안이 가결됐다. 투표 결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회사 연례 주총에서 발표됐다.

▲듀오링고 주가 25% 폭락…단기 수익보다 '사용자 성장'에 집중

-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NAS:DUOL) 주가가 예상보다 낮은 실적 전망으로 25% 이상 폭락해 사상 최대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7일 연합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듀오링고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25.49% 급락한 193.74달러에 마감했으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듀오링고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단기 수익화보다 사용자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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