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지분 동시다발 매각…수천억 현금 확보할 듯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온·에코플랜트 지원 일단락되자 차순위 작업 착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그룹이 작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이 최근 들어 SK디스커버리[006120] 계열로 확산하고 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 등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지원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자 다음 순위로 미뤘던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이터닉스[475150] 최대주주 지분(31%)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이터닉스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앤디[210980]에서 인적분할해 작년 3월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이다. 주가와 지분율을 감안한 예상 매각 규모는 2천억원대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달 부동산 개발 회사 SK디앤디 대주주 지분 31%도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넘겼다. 처분가액은 742억원이다. 처분 목적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각각 SK가스[018670]와 SK케미칼[285130]의 자회사인 복합 화력발전소 운영사 울산GPS와 전력 및 스팀 공급사 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매각도 추진 중이다. 과반 지분을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금 일부를 회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그룹 지배구조는 크게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034730] 계열과 최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부회장(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총괄하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계열로 나뉜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계열에 속한 주요 회사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케미칼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가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바이오사이언스[302440],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플라즈마 등이다.
최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계열의 리밸런싱이 본격화한 배경으로는 시급했던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온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에코플랜트 지원이 일단락됐다는 점이 꼽혔다.
그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그룹 리밸런싱의 중심에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온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에코플랜트가 있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이은 계열사 합병과 지배구조 개편, 자산 매각 등으로 두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안정화라는 과제가 어느 정도 달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창원 의장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계열의 사업 재편을 주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이 지배하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계열의 리밸런싱으로 시선을 돌렸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그룹 수뇌부는 리밸런싱에 명확한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리밸런싱 작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리밸런싱이라고 말은 하지만 내부에서 보면 오퍼레이션(운영)을 얼마큼 더 튼튼하게 만드느냐의 문제니까 계속해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그룹 임원의 핵심성과지표(KPI) 가운데 하나는 자산 매각 및 계열사 감축"이라며 한동안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 알려진 거래들만 완료돼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계열이 확보할 현금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재원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사업 방향성과 관련해 공개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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